하늘에 흐르는 구름이 내 맘이라면
두둥실 날아서 다녀나 오리라만은 내 고향
물 맑고 산 높은 곳 끝없이 넓은 들에
뛰놀던 어린 시절 돌아가고 싶어라
풀잎을 베개삼아 밤 세워 별을 헤며
내 꿈을 키우던 곳 언제나 다시 갈까
하늘에 흐르는 구름이 내 맘이라면
두둥실 날아서 다녀나 오리라만은 내 고향
지금 쯤 내 생각에 등잔불 밝히운 채
홀로 앉아계실 어머니 보고싶어라
산나물 무쳐놓고 오롯이 둘러앉아
재미있게 살자시던 어머니 보고파라
출처 : ♬미리내 소리사랑♬
글쓴이 : 초가을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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